김홍도목사 재판 증인 부재, 또 연기

김진한 기자  jhkim@chtoday.co.kr   |  
지난 6일 오후 3시로 예정되었던 김홍도목사 재판이 증인으로 채택된 임수동 권사의 불출석으로 인해 6월 3일 오후 3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서초형사고등법원 302호실에서 열린 재판은 직전의 살인범재판이 길어져 5시가 되어서야 속행되었으나 곽노흥 장로 이후 성전건축과정, 금란교회 재정집행의 실무자였던 임수동 권사의 증언을 통해 의혹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재판부는 증인 불출석사실을 확인하고는 곧 재판 연기를 선언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임수동 권사가 계속 증인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 구인될 전망이다.

한편, 동대문 교회 서기종 목사의 간통사건에 대한 치리를 요구하던 중 '명예훼손'으로 동대문 교회 21장로들에 의해 피소된 목요기도회 세목사(덤목사, 이필완, 장병선)에 대한 2차 재판이 7일 오전 11시에 서초법원 425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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