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0명 사망
콜롬비아에 있는 한 교회에 폭탄 테러가 발생, 적어도 98명이 사망했으며 100명 가량이 부상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스트레일리아 선데이 타임즈와 루터스, AP 통신은 한 게릴라군들이 교회에 폭탄을 던져 적어도 100명이 사망했고 그 중 38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같은 사건은 콜롬비아 혁명군의 좌파 세력(FARC)과 콜롬비아 연합자립군이 충돌하던 중 일어난 것이다.
한 동안 계속된 자익과 우익의 충돌은 시민이 없는 정글에서 일어나다가 최근 도시로 옮겨 자행됐다. 이에 따라 아리엘 팔라치오 시장은 이들의 폭력사태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로 옮기라고 명령한뒤 폭탄세례를 받았다.
지방정부 소속의 조지 카이시도는 이 일을 '국가적 비극'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콜롬비아 안드레 파스트라나 대통령은 유럽연합에게 이 두 단체가 테러리스트 집단에서 제외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 두 집단 모두 테러리스트 집단에 계속 올라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