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에도 화해의 빛이

임경아 기자  kalim@chtoday.co.kr   |  

성공회 르완다 재통합위한 초교파 위원회 창설

르완다의 성공회가 1994년 대량 학살로 인한 르완다 백만 이상의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화해의 빛이 되고 있다.

르완다 성공회 대주교 임마누엘 콜리니는 성공회가 화해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최근 르완다의 모든 종교단체들이 함께 일치를 논하기 위한 기구를 창설했다고 7월 7일 성공회 뉴스서비스는 보도했다 .

이에 르완다의 재통합을 위한 초교파 위원회의 대표로 임마누엘 콜리니 대주교를, 르완다 이슬람 지도자 '쉐헤 무흐티 하비마나 살레'가 대리로 임명됐다.

르완다의 재통합을 위한 초교파 위원회는 모든 민족들 사이의 자유로운 대화를 조장하여 민족적 적대감을 종식시킬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르완다는 최근 새로운 헌법에 대한 논의를 거쳐 채택을 동의했다. 이로써 최근 평화적이고 민주제가 도입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대통령 선거는 8월 25일, 국회의원 선거는 9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우간다는 역사적으로 소수의 투치족이 다수 후투족을 지배하던 봉건군주국이었다. 두 종족 간의 긴장은 1994년에 유혈 내란으로 이어졌으며 몇 달 사이에 70만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