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당국은 나이지리아 기독선교회가 빠른 시일 내에 건물을 짓지 않는다면 이슬람 택지개발업자에게 그 이용권한을 넘길 것이라고 통보했다.
나이리지라 기독선교회는 삼 년 전 이슬람 지주로부터 부지를 구입했다. 선교회 대표는 "선교회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지대였으나 토지 위에 지어질 건물 건설 자금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으로 우물을 파고 벽돌을 만들 수 있었지만 어떤 건축도 시작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상태이다.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슬람교 환경안에서 기독교인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 관계 당국은 담당 목사에게 4개월 안으로 건물을 세우지 않는다면 압류하여 다른이에게 팔려질 것이라고 통보했다.
선교회는 부지에 학교를 세울 방침이다. 지금은 16명의 학생들과 함께 임대 건물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작년에는 공간 부족으로 40명의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만 했다. 게다가 이슬람교 지주는 세들어 살고 있는 목사를 내쫓고자 집세를 올렸다.
학교 건축의 첫 번째 단계는 20명의 학생에게 공부할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미화 2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다. 선교회는 나중에라도 분리된 기숙사, 강당, 사무실을 건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1983년 새롭게 발견된 코마 부족의 구제 단체로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선교회는 여러 교회들을 세웠으며 베레, 민다, 디림 종족에까지 구제 단체를 확장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몇 몇의 학교와 정글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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