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에서 온 45명의 개신교와 성공회 목회자들이 올림픽 빌리지에서 도우미로 활동한다고 아테네 성공회의 뉴스레터지는 전했다.
올림픽 빌리지에는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센터가 있는데, 올림픽 내내 교회와 여러 선교단체들이 이곳을 선교 본부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스는 인구 98%가 정교회 신앙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 국가다.
한편, 그리스성서공회는 올림픽기간 동안 수천권의 성경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만권의 영어 신약성경과 현대 그리스어 성경을 나눠주며, '그리스의 바울 사도'라는 책자도 나눠줄 계획이다. 책자는 그리스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일어 등 11개국어로 번역돼 있다.
그리스 크리스천 에이전시 헬레닉 미니스트리는 '오퍼레이션 기드온'이란 프로그램을 마련, 그리스 80개 섬에 기도와 전도팀을 배치하여 복음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CCC는 60명의 목회자를 동원해 기도모임과 성경공부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