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이 넘는 군인 경찰과 경비국 직원들은 46대의 경찰 차량을 동원하여 비공식 기독교 모임에 참석한 지도자들을 모두 체포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중국구호협회(CAA)는 지도자들은 당시 신장 지역의 기독교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모임을 갖고 있었다고 전하고, 모임 참석자 중 30명은 경비국으로부터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려보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명은 개종 훈련소로 보내져, 신앙에 대한 개종 훈련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CAA는 이번 사건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 내 개신교인들에 대한 탄압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