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필리핀에서

박종순 기자  cspark@chtoday.com   |  
13년전에 필리핀으로 파송, 안티폴로시 테레사산 경계에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펴고 있는 파용바이블교회 소속 성동관 선교사가 필리핀에서 "하비스트 크리스챤 아카데미"를 설립, 운영해 원주민의 교육과 복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원주민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교육열로 필리핀 정부로부터 학교 설립의 허가를 얻은 성 선교사는 선교센터와 도서관 시설을 갖춘 2층의 학교 건물을 설립, 매일 성경공부와 찬양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했다. 이 아카데미는 자녀의 신앙교육를 통해 부모가 전도되고 더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현지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 선교사는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의 열풍을 체감하고 하비스트 아카데미에서 한국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한국학생들도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있는 영어와 영어를 통한 신앙성장의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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