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이용자 2412만명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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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말 현재 7세 이상 우리 나라 국민 중 월평균 한번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총 24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6%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전문 조사기관인 인터넷메트릭스에 의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3854가구 19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이용자 및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인터넷 이용자수 2412만명은 지난 6월 말 2223만명에서 3개월 동안 189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 5억1300만 인터넷 이용자의 4.7%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7세 이상 응답자 중 월평균 한번 이상 인터넷 이용자는 2412만명,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용자는 2279만명이었으며 월평균 하번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성별은 남성이 1354만명, 여성이 105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은 7세부터 10대가 91.9%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84%, 30대는 61.3%, 40대는 36.6%였으며, 특히 30대의 이용률은 작년 12월 43.6%에서 무려 17.7% 포인트가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많은 이용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인터텟 이용률은 서울 울산 지역이 64.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62.8%), 인천(61.8%), 대전(5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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