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IT 뉴스

|  
윈도XP 초기 판매 기대이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억50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며 TV 광고 등 대대적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윈도XP의 초기 판매량이 당초 기대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넷( http://www.cnet.com)에 따르면 미 소매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NPD인터렉트는 “미 전역의 80% 소매 매장과 전자우편 주문량 등을 집계한 결과 출시 일주일이 지난 1일(현지시각) 현재 윈도XP의 판매량이 30만 카피로 추산된다”고 밝히고 “이는 윈도98이 출시됐을 때의 초기 일주일과 비교하면 약 20%가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통, 한미르 가입자 1천만명 돌파

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의 대표 포털사이트인 한미르( http://www.hanmir.com)가 2일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통신은 한미르 회원 1000만번째 가입 주인공이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이정연양(신방중 3)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양은 한미르 가입동기를 친구들과 자유롭게 e메일 연락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한미르 1000만번째 주인공인 이양에게 제주도 무료여행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통신 한미르는 지난 99년 회원수 27만명, 1일 페이지뷰 220만건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년 2개월 만에 회원수 1000만명, 1일 페이지뷰 5000만건을 자랑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


정통부, 인터넷사이트 모니터링 실시

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통해 오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의 개인정보보호의무 준수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니터링의 주요대상은 △의료 및 유전자, 구인구직보, 결혼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는 사이트 △인터넷성인방송 △이벤트, 경품, 설문조사 사이트 △어린이 대상 상품 및 서비스제공 사이트 등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신고사례가 높은 곳들이다.
 
정통부는 이들 사이트를 대상으로 법률상의 개인정보보호의무 고지사항을 고지하고 있는지, 개인정보 수집시 용이한 동의철회, 열람, 정정절차를 구비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AOL 새버전출시
 
AOL타임워너가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인 ICQ 새버전을 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ICQ 새버전 '2001b'는 e메일·단문전송 등을 비롯해 사용자들이 메시지를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전송통제기능, 다중언어 스펠링 체크기능 등을 갖고 있다. 특히 ICQ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사용자들과 SMS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등 다른 메신저와 호환성을 높였다.
 

iMBC,전자학생카드 발급

iMBC(대표 조정민 http://www.imbc.com)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인 에듀메카(대표 노웅희 http://www.edumeca.com)·한빛은행·한글과컴퓨터 및 20여개 대형 학원과 공동으로 내년 3월 전자학생카드를 발행한다.
 
이 카드는 학생들의 출석 체크·성적 관리 기능을 탑재,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학습 성취도를 열람할 수 있고, 카드에 내장된 IC칩을 통해 부모와 교사간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다.
 
또 학생들은 이 카드로 각종 교육시설 출입 및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교통카드·여행자 보험카드 및 각종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한 할인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전자학생카드는 내년 3월 서울·경기 지역 대입 종합학원부터 5만장이 발급될 예정이다


차량용 정보기기시장 뜬다

도로상의 차량위치와 운전경로를 알려주는 카내비게이션시스템(CNS) 판매량이 올해 6만대를 넘어 본격적인 대중화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유사한 항법기능에 무선통신까지 지원하는 카PC와 텔레매틱스 단말기까지 속속 상용화, 차량용 정보통신기기 시장이 만개하고 있다

카PC는 기존 CNS와 비슷한 200만원선의 판매가에 차량항법기능은 물론 전자우편·웹검색·디지털오디오까지 지원한다. 윈도CE나 리눅스 운용체계를 채택해 외부확장성도 뛰어난 편이다. 카PC 제조업체인 네스테크와 모바인텍은 카PC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젊은 세대의 PC선호에 딱 들어맞아 내년에는 최소 5만대 이상이 애프터마켓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료출처: 전자신문/www.etmesi.com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탈북민 강제북송

“中·北, 유엔 인권이사회 WGAD 결정사항 준수하라”

中, 탈북민 2천여 명 즉시 석방을 강제송환 금지 원칙 준수 촉구해 인권 존중하고 난민 지위 보장도 세계인권선언·자유권 규약 준수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1월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탈북민 강제북…

‘성혁명 교육 반대 학부모기도운동연합(이하 성반학연)’

“성오염 교육서 자녀들 구하자”… 기독 학부모들 연대

“성혁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교육을 반대하는 일은 성경을 믿는 학부모 성도들이 우리 자녀세대들을 구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거룩한 사명이다.” 한국 교육계 전반에 이념적인 성혁명 교육이 광범위하게 시도되는 상황에서, 이를 막아서는 일에 앞장서 …

중국, 가톨릭, 상하이 교구,

“中 가톨릭 주교, 박해에 무관심… ‘’종교 중국화”만 집중

중국에서 가톨릭 주교 10명이 구금 또는 실종되거나 직위에서 강제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정부에 의해 임명된 주교는 최근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의 ‘종교 중국화’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 매체 ‘비터윈터’는 “2023년 4월 4일 중…

한교총 8차 임원

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 차기 임원 인선 완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제8회기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를 선임하는 등 차기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교총은 9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7-6차 상임회장회의·제7-1차 임원회 연석회…

기침 총회 114

이욥 목사, 천신만고 끝에 기침 총회장 당선

소송전 벌였던 이욥 목사 사과해 총회장 복귀 이종성 목사도 사과 1차 투표서 과반, 상대 후보 사퇴 동성애 지지 행사 및 집회에 참석 또는 개최/주관 금지 결의도 통과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총회가 이욥 목사(대…

k-ccm

주찬양·시인과촌장부터 위러브·히스플랜까지 CCM 사역자들 ‘한자리’

공로상 7인과 조현삼 목사 수여 앨범·워십·CCM 부문별 시상도 2년간 발표된 2,396곡에서 엄선 한국기독음악협회(회장 안민·송정미, 이하 K-CCM)에서 주관한 ‘2024 K-CCM 어워즈(AWARDS)’가 처음으로 지난 11월 25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에서 개최됐…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