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시행되면서 핸즈프리 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경찰청이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지도장 발부에 나서자 핸즈프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문의가 늘어나는 등 핸즈프리 업계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업체들은 특히 이번주부터는 핸즈프리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 도소매 대리점과 대기업과의 협력강화에 주력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운전중 이동전화 단속을 이달의 테마로 선정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 및 단속을 펼칠 예정이어서 핸즈프리 보급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중에 통화하다 적발된 운전자들에게는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오토바이 등 이륜차 4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대한민국게임대전
12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가면 게임 강국을 향한 용틀임을 볼 수 있다. 국내외 100여개의 게임 업체들이 월드 와이드 베스트를 위해 준비해온 비장의 카드를 만날 수 있다. 물론 e스포츠를 비롯한 게임 잔치와 게임 업계의 최신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톤퍼런스도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 2001'의 집행 위원장인 한국게임제작협회 김정률 회장은 "이 전시회가 한국 최대는 물론 세계 4대 게임 전시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 집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대한민국게임대전 2001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공히 세계 4대 게임 전시회로 자리 매김하는 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게임대전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중부권 최대 전자쇼핑몰, 테크노월드 3일 개장
중부권 최대 규모 전자전문상가인 테크노월드(사장 이성수)가 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테크노월드는 연면적 1만8150㎡에 지상 8층, 지하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총 280여개의 국내외 전문매장이 입점한 전문 백화점식 전자전문 쇼핑몰이다.
건물 층별 구성은 1∼2층 국내외 가전제품 매장, 3∼5층 컴퓨터 및 전산소모품 전문매장, 6층 컴퓨터 및 CD 음반매장, 7층 식당가 및 혼수·생활전문매장, 8층 이벤트홀 및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꾸며졌다.
테크노월드는 인근에 위치한 대덕밸리와 둔산동 등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자신문/www.etime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