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간추린 IT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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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랩, 경찰청 포렌직스 시스템 구축 수주

정보보안 업체 해커스랩(대표 김창범 http://www.hackerslab.com)이 KCC정보통신(대표 이주용 http://www.kcc.co.kr)과 공동으로 17억원 규모의 경찰청 포렌직스시스템(Forensics System, 사이버범죄 대응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커스랩은 약 4개월간에 걸쳐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직접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커스랩은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포렌직스 시스템은 사이버범죄 수사의 과학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법의학에서 사망자의 상태 분석을 통해 사망원인을 규명해 내듯이 경찰청은 포렌직스시스템을 통해 과학적 증거를 확보해 사이버범죄에 대응, 과학적이며 엄밀하게 수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대 '성큼'

초고속인터넷에 음성, 동영상서비스가 결합된 이른바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한국통신·하나로통신·두루넷 등 국내 통신사업자는 VoDSL, Vo케이블모뎀(VoCM) 등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음성전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음성데이터 통합서비스를 일제히 준비중이다.

음성데이터 통합서비스와 함께 기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동영상보다 화질과 전송속도가 우수한 실시간 주문형 동영상서비스(VOD)도 서비스 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악화로 고전해온 국내 초고속인터넷단말기업체들도 초고속데이터 만을 전송하는 데이터오운리모뎀에서 탈피, 음성·데이터·영상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모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너도나도 뛰어든 상태다.

◇서비스 현황=업계에서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음성통합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첫 사이버범죄 조약 30개국 서명

컴퓨터 바이러스, 인터넷 음란물, 온라인 저작권 침해, 인터넷 사기 등 각종 사이버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조약에 대해 30개국이 서명했다.

컴퓨터월드(http//www.computerworld.com)에 따르면 유럽 국가간 인권기구인 유럽회의(Councio of Europe) 주관으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23일(현지시각) 열린 사이버범죄 조약 회의에서 유럽회의 43개국 중 26개국과 미국·캐나다·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을 합쳐 총 30개국이 서명했다.

이 조약은 최소 3개국의 유럽회의 국가를 포함해 총 5개국이 서명하면 발효되는데 러시아·덴마크·아일랜드·체코 등은 17개 유럽 국가는 조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지난 97년 4월이래 유럽회의가 4년간에 걸쳐 초안을 마련한 사이버범죄 조약은 인터넷범죄에 대한 최초의 국제조약으로 앞서 이달초 유럽회의 산하 각료 위원회(Committee of Ministers)에서 채택된 바 있다.


[헬로 HW]보급형 디지털카메라 레베카업

크리스마스 선물이며 새해 선물로 어떤 게 좋을지 고민되는 때다.

요즘 제일 환영받는 선물이라면 디지털카메라가 되겠지만 대부분 일본산인 디지털카메라는 적게는 30만∼40만원대에서 많게는 100만원대를 호가하기 때문에 주는 사람이든 받는 사람이든 부담스럽다.

광마우스로 유명한 팬웨스트가 얼마전 내놓은 디지털카메라 ‘레베카업’은 1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물용으로 적당하다.

이 제품은 고가의 디지털카메라 기능에는 못미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

우선 32만화소급으로 화질이 우수하고 8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해상도에 따라 80∼200장 정도를 촬영할 수 있다. 크리스털 렌즈를 채택해 이미지의 선명도도 높였다. 플래시 라이트 기능이 있어 야간 촬영이 가능하며 자동 타이머, 자동 포커스 등 일반적인 카메라 기능에도 충실하다.


자료제공:전자신문/www.etime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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