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I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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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봇물'

'스팸 메일을 잡아라'
다양한 스팸 퇴치 운동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지 않는 스팸메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서버나 개인 PC에서 스팸메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전송된 메일의 패턴을 분석해 원치 않은 메일을 걸러내고, 스팸메일 양산의 주된 원인인 ‘e메일 주소 스크립터(추출기)’를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까지 다양하다. 그동안 스팸 방지책은 원치 않은 IP를 일일이 웹서버에 등록하거나 특정문구가 담긴 메일을 메일 프로그램에서 차단하는 수준이 전부였다.

업체 = 메일 주소 = 제품명 = 주요 기능 = 출시 시점(2002년)
아이돌피아 = www.yespam.com = e메일 세이퍼 = e메일 추출 원천 차단 = 1월
와우프리 = www.spambuster.co.kr = 스팸버스터 =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 2월
지란지교소프트 = www.jiran.com = 세이프 e메일 = 스팸성 메일 삭제 = 3월 예정
쓰리알소프트 = www.3rsoft.com = 스팸블로커 = 스팸메일 패턴 분석 = 4월 예정
플러스기술 = www.plustech.co.kr = 메일쉴드 = 정크메일 방지 = 2월

MS, 7월에 윈도98 일방적 단종 PC시장 대혼란 우려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PC환경을 고려치 않고 오는 7월부터 PC업체들이나 기업라이선스 고객들에게 윈도98을 공급하지 않기로 해 사용자를 중심으로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부터 윈도98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PC업체들과 기업라이선스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대신 지난해 10월 발표한 윈도XP 프로페셔널(이하 윈도XP프로)을 공급해 기업용 운용체계(OS)의 세대교체를 앞당겨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윈도XP 채용을 위해 호환성을 테스트하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고객이 윈도XP의 호환성문제와 가격문제를 앞세워 윈도98을 선호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정대로 윈도98이 단종되면 당분간 윈도98의 불법복제나 업무공백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엑스포컴코리아' 25일 개막
 
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E J 크라우즈, 코엑스, 인터넷전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시회/세미나(엑스포컴코리아2002)가 26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3세대 이동통신기술을 비롯해 세계 통신기술 동향을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국내 관련산업의 기술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신설되거나 새롭게 짜여진 전시 일정이 벌써부터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3세대 이동전화 전면에=KT·SK텔레콤·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과 단말기·장비업체는 물론 퀄컴 등 해외 유력업체까지 대거 참여해 3세대 이동전화의 진면목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3세대 이동전화는 전체 행사를 관통하는 핵심 이슈일 뿐 아니라 최근 IMT2000 정책혼선 및 서비스시기 등 미묘한 논란과 결부돼 이번 행사 최대의 관심분야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전화 무료체험관=올해 행사부터 처음 도입된 인터넷텔레포니 파빌리온(인터넷전화 특별관)에는 국내 16개 VoIP서비스 및 장비·솔루션업체들이 참여해 제각각의 장비기술과 서비스품질 등을 자랑하게 된다. 특히 파빌리온에는 애니유저넷·아이투라인·율테크놀로지 등 3개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업체가 참여하는 무료체험관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관 이용자들은 자연스러운 무료통화를 통해 각 업체의 통화품질을 비교평가할 수 있으며 국내외 참관자에게는 이번 무료체험관이 국내 VoIP서비스 기술을 현상화해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오는 26, 27일 이틀간 코엑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조안 로데니어스 퀄컴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 4세대 및 차세대네트워킹(NGN) 등의 핵심주제 아래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다. 또 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오는 27, 28일 이틀간 전파 및 방송관련 국내외 업체들의 CEO가 대거 참가하는 IT CEO포럼도 열린다. 이와 함께 27일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는 국내정보통신기술의 해외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정보통신기술 해외이전 설명회’가 개최된다.

자료제공: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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