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패트롤 네티즌
인터넷 불건전정보 자율정화활동을 지원하게 될 ‘사이버패트롤 네티즌’이 10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불건전정보신고센터에 신고 경험이 있는 네티즌 100명으로 구성된 요원들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연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유해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휴대형게임기 '양대산맥' "어린이날 특수 잡아라"
국내 양대 휴대형 게임기 업체인 GP32의 게임파크(대표 정대욱)와 게임보이어드밴스(GBA)의 대원씨아이(대표 최영섭)가 휴대형 게임기시장을 놓고 한판 대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양사는 휴대형 게임기시장의 경우 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한해 실적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다양한 타이틀 출시와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게임파크는 4월과 5월 두달 동안 ‘헬로키티’ ‘라파엘’ ‘퍼니사커’ 등 총 6종의 타이틀을 잇따라 출시한다. 특히 ‘헬로키티’는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캐릭터를 소재로 개발한 것으로 GP32의 판매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함께 월드컵 특수에 맞춰 축구게임인 ‘둘리축구게임’과 ‘퍼니사커’를 5월에 시장에 내놓는다.
또한 주 고객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공동제작실 운영
중소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과 출판만화 관련 업체들도 정부가 마련한 공동제작실을 이용해 독자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연내 총 5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320평 규모의 캐릭터·애니메이션·만화출판 연계 공동제작실을 구축,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캐릭터·애니메이션·출판만화 연계 공동제작실 구축 및 운영사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관련 장비가 없어 제품화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에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개발·제작·시연·상품화·투자유치 등 전과정에 걸친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줌으로써 ‘원소스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기반의 문화콘텐츠산업 메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전자신문/www.etime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