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수재민에게 구호의 손길

정은진 기자  ejjung@chtoday.co.kr   |  
올해 태풍과 홍수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가 독거노인과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펼친다.

강원도는 이번 겨울 '따뜻하게, 외롭지 않게, 일할 수 있게'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시설생활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조건부 신고 복지시설 73개소와 1천400여곳의 경로당에 9억여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수재민 2천900여세대를 위해 3억여원의 월동보조비를 준다.

또한 실직노숙자, 시설수용자 3천700여명에게는 사랑의 쌀 및 김치보내기 운동을 통해 후원하고 있으며, 노인이나 아동복지시설에 도 공무원들이 위문하여 1일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또 노숙자 특별보호대책을 세워 거리 노숙자들의 동사 방지를 위해 올해 2월까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등 4개 시.군에 이동상담 및 순찰팀을 구성해 쉼터 입소를 권유하고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노숙자 쉼터 연락처
△춘천 새희망의집(255-9582)
△원주 다시서는 집(742-8981)
△원주쉼터(766-4933)
△강릉 희망의집(645-3993)
△태백 희망의쉼터(55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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