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된 내용 중에서는 내년 1월 23일부터 아프리카 최남단 남아 공화국인 요하네스버그에서 21C아프리카대성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내년 4월에는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21C선교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를 비롯 공산권, 동남아, 남미 등 제3세계 선교에 주력해온 이 단체에서는 93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아프리카 성회를 개최하였으며 집회 후 현지에 유아학교를 설립하는 등 아프리카 빈민 선교에 힘써왔다.
금번에 성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요하네스버그성회는 1백20만명의 절대 빈곤자들이 집단 생활하고 있는 세계 3대 빈민가중의 하나이다. 집회를 개최하기로 한 지역 또한 아프리카 최대 빈민가인 '소웨토 지역'으로써 연인원 10만여명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성회는 3일동안 요하네스버그대성회를 마친후 이어서 다음날부터 남아프리카 3개국, 스와질랜드, 모잠비크, 레소토 왕국 등에서 순회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총재를 김우영 목사가, 대회장을 고용복 목사가 맡게 되며, 집회 모든 준비는 사무총장 유근만 목사가 맡게 된다. 요하네스버그 현지에서는 정운교 선교사를 비롯히여 스와질랜드 김종양 선교사, 모잠비크 이상범 선교사, 레소토 왕국 노록수 선교사 등이 준비를 맡아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이번 성회 후에 이곳에 21C아프리카선교신학원을 성립 운영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21c 부흥선교협의회는 1994년에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 선교를 위해 창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으로 3백여명 목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31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 및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도 힘써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새천년 맞이 행사로 세계 6개대륙에서 '21C대륙별 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 대회를 원년으로 앞으로 3년마다 계속해서 대륙별 선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제2차 대회인 2004년 대회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아프리카를 비롯 세계 6개 대륙에서 개최 할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주로 부흥사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해를 세계 선교의 해로, 금년을 한국교회 부흥의 해로 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역 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미 전반기 성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부터 후반기 전국 성회가 열려지고 있다.
운영을 맡아 일하고 있는 사무총장 유근만 목사는 지금까지 수십개국 선교 현장을 돌아보면서 이제는 우리 한국교회가 저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큰 사랑으로 그들을 찾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581-26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