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사선교회 제안...'CHE'

유주영 기자  jyyu@chtoday.co.kr   |  

'지역사회 보건 활동으로 복음 전한다'

한국 의료대사 선교회가 세계 복음화를 위한 최선의 전략으로 'CHE'를 제안하고, CHE를 시작하고자 하는 일군들을 위해 훈련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사역자들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의료대사선교회'의 일군들뿐만 아니라, 260여개의 다른 선교단체들과 훈련팀이 훈련을 받았으며, 이 시간에도 선교현장에서 쓰임 받고 있다.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 까지 개최 될 '훈련자 1단계 세미나'에서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최선의 전략을 제시한다. '지상명령과 큰계명-지역사회란 무엇인가?', '건강의 정의- 선교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세계 인구가 60억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년 8천 2백만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인구의 증가에 비례하여서 그리스도인의 비율도(34%)늘어나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런 현실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보건선교전략(Community Health Evangelism - CHE)을 제시하려고 한다.

'CHE'는 현지인들이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도록 바로 세워주는 사역으로서 동일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을 동원해 준비시키고 동기를 부여함으로 자신들의 삶과 장래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한다. 또한. 자신들의 건강을 외부인들에게 맡기지 않고 서로 이웃을 보살피며 돌보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그 지역에서 신임을 얻고 있는 현지 지도자들과 지역 사회 등을 동원하고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지도 위원들을 선출하도록 하고 지역사회 보건 전도자들을 선발하여 건강 관리와 복음 전파의 원리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16년 전 부터 훈련자 세미나가 개최되어 많은 사역자들이 CHE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프로그램들은 현재 '국제의료대사선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44개국에 위치한 100여 개의 훈련팀에 의해 300개 이상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아프리카에 있는 한 나라에서는 이런 재생산의 원리를 통해 2년만에 15,000명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그러므로 'CHE'는 외부의 간섭과 지원을 최소화하며, 전통적인 방법을 훨씬 능가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1988년부터 1998년 까지 11년 동안 904,061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같은 기간 동안 'CHE'를 통해 155,395명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했다.

국제의료대사선교회사역의 직접적인 결과로 430개의 교회가 개척되었다. 그러나 지역 사회 보건 선교 전략이 다른 선교 단체들과 교회에 알려지면서, 많은 선교사들을 통해 현장사역에서 적용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20,000명의 보건 선교 사역자들이 CHE를 선교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수는 이루 셀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문의)02-2235-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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