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종식 이후 기독 부흥의 첫 걸음
WTW(일십군)선교회에서 18년 동안의 내전 종식 이후 기독교 부흥의 새로운 길이 열린 스리랑카로 단기 선교를 간다.올해 2월, 거의 20년 동안이나 계속된 싱할라와 타밀 두 종족간의 내전이 극적인 휴전협정으로 종식되었다. 이와 함께 콜롬보와 스리랑카 전역에서 실시되던 검문과 통행금지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었으며 수도인 콜롬보와 남부도시 등에서 발생된 테러도 중단되었다.
WTW는 평화협정 이후 그동안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북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찬양 컨퍼런스를 8월 8일부터 3일간 동부해안지역인 트린코말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동부해안지역 중심으로 스리랑카를 순회하며 야외 전도 집회를 가진다. 사역은 WTW 서울지부와 대구지부 두 지역이 각각의 팀을 구성하여 북동부와 남부 내륙지방을 나누어 이루어 질 것이며 특별히 말씀선포사역이 현지인 목회자인 테란스 목사에 의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사역할 북동부지역은 타밀반군의 지배 아래 힌두교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으며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생활과 정신 모두 피폐해져 있는 상태다. 또한 외부 교류가 거의 없어 지원이 불가능한 상태로 대다수가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는 스리랑카라는 복음의 사각지대에 말씀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최적기로 많은 생명의 결실이 기대된다.
1997년부터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사역을 시작한 WTW는 지금까지 찬양집회와 선교 드라마, 현지인 사역자를 발굴하여 세우기 위한 컨퍼런스, 공동체 훈련 등을 중심으로 사역을 해 왔었다.
일정: 2002년 8월6일~8월 18일(13일간)
모집 인원 및 경비: 20명, 120만원
문의)서울 02-423-2038
대구 053-427-1138
울산 018-556-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