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몰도바에서 직접 사역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루마니아와 몰도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인선교훈련단체에서 훈련 받은 평신도 훈련생들이 현지 동유럽 선교사의 사역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비젼트립을 위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3~4시간 동안 그림자극, 몰도바어 찬양, 워십 등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현지에서 어린이 캠프, 마을전도, 심방, 시골교회 방문을 할 예정이다.ASF는 동유럽 지역의 공산권이 무너지기 시작한 1990년부터 비젼트립을 개최해 왔었고 12년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체코, 몰도바 등 동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사역했다. 현재는 아시아, 독일, 그리스 등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를 파송된 총 16가정의 사역자들이 각 지역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기옥 간사는 "이번 사역 참가자들은 평신자와 훈련생이 많은데 이들 중에 정말 소신을 가지고 전문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교에 헌신하는 사람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사정의 나아져서 동유럽 관련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