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북서쪽 90km지점에 위치한, 그레이트 베리어 아일랜드(Great Barrier Island)에 있는 초교파 기독 공동체인 오라마 크리스천 커뮤니티는 송재흥 목사와 사이러스 목사(교사, 미국소속의 OMS선교사), 마리에 목사(교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곳은 도시의 쇼핑과 전화, 바쁜 삶의 스타일에서 떠나 매우 조용한 곳이다. 있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곳은 진정으로 쉴 수 있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으며 또한 현지인들과 이야기 하며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연습할 수도 있다.언어훈련은 주중 오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 영어 만을 사용하며 하고 있다.
오라마는 헬라어로 '비젼'이란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오라마 크리스챤 커뮤니티는 35년전에 설립 되었으며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90 킬로미터 떨어진 Great barrier라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오라마 소유의 광활한 초원과 해변, 산 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주로 관광객들을 위한 숙소 제공, 각종 수련회 장소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예수전도단의 로렌 커닝햄 목사가 지금의 YWAM을 구상하고 계획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난 수년간 YWAM의 DTS장소로 각광 받던 곳이다. 한국오엠과는 지난해부터 결연하여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한 언어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