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어학교...한국오엠국제선교회

유주영 기자  jyyu@chtoday.co.kr   |  
지난 5월 27일에 시작하여 오는 8월 19일까지, 오라마 크리스천 커뮤니티(Orama Christian Community)에서는 언어훈련을 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서 북서쪽 90km지점에 위치한, 그레이트 베리어 아일랜드(Great Barrier Island)에 있는 초교파 기독 공동체인 오라마 크리스천 커뮤니티는 송재흥 목사와 사이러스 목사(교사, 미국소속의 OMS선교사), 마리에 목사(교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곳은 도시의 쇼핑과 전화, 바쁜 삶의 스타일에서 떠나 매우 조용한 곳이다. 있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곳은 진정으로 쉴 수 있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으며 또한 현지인들과 이야기 하며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연습할 수도 있다.언어훈련은 주중 오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 영어 만을 사용하며 하고 있다.

오라마는 헬라어로 '비젼'이란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오라마 크리스챤 커뮤니티는 35년전에 설립 되었으며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90 킬로미터 떨어진 Great barrier라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오라마 소유의 광활한 초원과 해변, 산 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주로 관광객들을 위한 숙소 제공, 각종 수련회 장소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예수전도단의 로렌 커닝햄 목사가 지금의 YWAM을 구상하고 계획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난 수년간 YWAM의 DTS장소로 각광 받던 곳이다. 한국오엠과는 지난해부터 결연하여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한 언어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