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신앙이민으로 세계선교 이룬다

김동은 기자  dekim@chtoday.co.kr   |  

신앙이민 설명회 강사 최중찬 목사 인터뷰

				▲최중찬 목사ⓒ송경호기자
▲최중찬 목사ⓒ송경호기자

현재 한인 디아스포라의 숫자는 세계적으로 6백만명에 이른다. 또한 계속해서 늘어가는 이민자수는 곧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명 엄청난 숫자이며 이들의 복음는 세계선교의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통한 선교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오는 25일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신앙이민 설명회'를 갖는 일천만민족세계복음화운동본부 최중찬 목사(애틀란타 조지아 갈릴리교회)를 만나 이민을 통한 세계선교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신앙이민을 통해서 한국과 선교사, 한인교회를 네트워킹 할 수 있습니다. 또 1천만명의 성공적인 이민선교로 한인들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역선교가! 세계선교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최 목사는 신앙이민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 12개 도시에 실행위원이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한 7개 지부조직이 갖추어져 있다.

성공적인 신앙 이민의 정착은 물질과 직업, 신앙의 안정을 가져오게 되며 이는 해외 일선의 선교사와 이민교회를 도울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고 세계선교의 일익을 담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앙 이민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 목사는 일반이민은 많은 경비가 들고 자녀교육과 비지니스에만 연결되지만 신앙이민의 경우 교회와 선교비전까지 배려해 신앙의 기반을 잡아주고 세계선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40여개 이민지의 기후, 정치, 비지니스, 교육 등을 분석한 결과 ▲애틀랜타▲뉴저지▲샌디애고▲휘닉스▲달라스▲휴스턴▲라스베가스▲덴버▲콜로라도스프링▲보카레톤▲샤롯▲차타누가 등이 추천할 만한 신앙이민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 목사는 특히 "애틀랜타 지역은 2020년 세계 제1의 도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LA, 뉴욕 등에서도 이민자들이 몰려오고 있다"며 "애틀랜타는 이시대의 가나안과 같은 곳"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 목사는 "지금은 세계로 나가야 할 때이며 목회자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신앙이민 설명회를 통해 좋은 장소를 소개받고 세계선교에도 눈을 떠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앙이민 설명회 문의) 02-814-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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