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 예배와 가르침, 전도-성공 목회 동력

노승현 기자  shnoh@chtoday.co.kr   |  

교회가 기본적 목회 요소 지켜야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목사. 사모 초청 교회성장 세미나'가 예인교회(담임:박영길 목사)에서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이 세미나는 제 8차 세미나로 실제적으로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전개하였다.

예인교회는 목사 사모 초청 교회 성장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목회의 중요한 동역자인 목사와 사모가 같은 목적으로 한 방향을 볼 수 있게 돕고 사모의 길과 목회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해 왔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려, 목회자 가정의 건강성과 자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돼 참석자들은 교회의 성장 노하우 뿐 아니라 동시에 가정을 되돌아 볼 기회가 마련되었다.

또한 교회성장과 관련해 박영길 목사는 "목회에 있어 감동적인 예배와 가르침의 사역 그리고 전도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중요한 목회적 요소를 등한시 하고는 성공적인 목회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 소형 교회가 성장해야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믿고 있는 박목사는 "중 소형 교회의 순수함과 경건성이 결국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라고 한국교회의 성장 방향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예인교회의 박목사는 "늘 세미나가 끝나고 나면 정말로 필요한 세미나 였는가를 스스로에게 반문한다" 며 "한국교회를 상대로 열리고 있는 수많은 세미나중 하나로 취급받는 공허한 세미나라면 하지 않는 것이 났다는 생각때문"이라고 밝히며 세미나의 효과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박목사는 "현재 열고 있는 세미나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강의안을 이미 준비해 두고 있으나 정말 필요한가를 되붇고 있는 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또한 주목되는 점은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 중에 상당수가 세미나에서 더 발전된 형식의 상설화된 연구과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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