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내년 1월에 갖을 것
예장합동(예종탁 총회장)은 최근 총회 임원회를 갖고, 의혹시 되고 있는 연금재단(이사장 김기주 목사)에 관한 감사를 내년 1월 중순 정도 갖을 것이라고 전했다.연금재단은 '지난 회기 동안 임원회에서 연금재단에 잔고증명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잔고증명을 첨부하지 않은 점' 또 '지난 제86회 총회에서 지적된 결의사항 즉, 7백50억원 기금에 대한 보험가입과 이사들의 재정보증에 대한 이행여부'등을 둘러싸고 현재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회원 5천명여명의 기금 7백 50억원이 안전한가'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감사위원장 황명호장로는 "이번에 감사를 통해 연금재단이 보유한 기금의 운용 실태가 정확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연금가입자가 염려하고 있는 저금리 시대에 흑자로 연금을 돌릴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