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쌀 구입, 조선그리스도연맹에 전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농민들의 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대대적인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기장 산하 1500 교회와 35만 교인 모두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최근 기장 교회와 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의 여러차례 회의를 갖고 결정했다.
현재 기장을 공문과 포스터를 제작하고 전국교회에 발송하는 등 성도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적극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장총회 총무 김종무 목사는 "이번 운동을 통해 한가정이 5만원 상당의 쌀 한포대, 총 3억원의 농민을 위한 금액을 모을 것이다"라며 "이 모금 전액으로 쌀을 구입,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운동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