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대규모 전도운동 전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용남 목사)는 내년 6월30일을 교단 총동원 주일로 정하고 전국 3000교회, 1백만 성도 돌파를 목표로 하는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기침은 지난 15일 이같은 운동목표를 발표하고,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5개도시에서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지방회 자체적인 전도세미나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침은 각 지방회에 공문을 보내 "이번 총동원 전도주일과 연합성회의 성공여부는 지방회의 협조에 달려있다"고 전하고 1백만성도운동을 지방회 주요사업으로 확정할 것을 당부했다.
기침의 관계자는 "침체기에 빠진 한국교회에 이번 전도운동과 연합성회로 각성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실무진이 더욱 세부적인 운동방안을 마련하고 지방회와 연계하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