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활절연합예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서

박종덕 기자  jdpark@chtoday.com   |  

50년 관행깨고 오후예배로 시간대 변경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17일 1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부활절 예배 장소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제기되었던 '예배의 새벽시간을 오후대로 변경하자'는 의견을 수렴, 오후 3시에 예배를 드리기로 확정지었다.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인 예장 통합 최병두 총회장은 "그동안의 부진했던 성도들의 부활절 연합예배의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새벽에 드리던 예배를 오후 3시에 드리기로 변경했다"며 "한국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는 커다란 연합잔치로 만들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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