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납북 5주기째...“한국교계는 뭐했나”

김근영 기자  kykim@chtoday.co.kr   |  
납북 5주년을 맞는 김동식 목사 송환 촉구 국민기도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와 피랍탈북인권연대 공동주최로 19일(수) 오후7시 30분부터 종로구 서울중앙교회(담임목사 곽창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도 이날 참석해 사회책임측도 김 목사 송환촉구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내부 조율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범국민서명운동 추진 선언문>은 특히 '한국정부와 교계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빠른 시일내에 공식적인 김목사의 생사확인 및 송환을 촉구하며 국제형사재판소 재소및 유엔청원 활동등 국제적인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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