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 반시장주의 배제, 자유주의적 교육개혁 추구
교육의 국가독점과 획일주의, 반시장주의를 배제하고 자유주의적 교육개혁을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시민단체가 발족한다.새로이 발족하는 단체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평준화’와 ‘3불 정책(기여입학제, 본고사, 고교등급제)’ 등의 개선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자유주의 이념과 가치 전파, 새로운 교재 및 혁신적인 학습방법 개발 등 기존 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뉴라이트(New Right) 운동 참여인사, 대학교수, 전·현직 교장 및 교사, 경제계 인사, 언론계, 문화계, 시민단체 인사 40여명은 6일(월) 오후 서울시청 부근 세실레스토랑에서 ‘자유주의 교육운동연합’(이하 자교연)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내달 1일 창립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조전혁 뉴라이트 싱크넷 교육분과상임집행위원장(인천대 교수), 이명희 교수 (공주대),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배호순 교수 (서울여대/전 한국교육평가학회장), 김진성 객원교수(명지대/전 구정고 교장), 이선정 전 학교사랑실천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이석연 변호사, 손병두 전 전경련 부회장,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허형 대학원장 (중앙대), 함인희 교수(이화여대), 나성린 교수 (한양대) 등 9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