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5주년 기념 간증집 <새롭게 하소서> 출간
CBS 기독교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가 방송 25주년을 맞아 기념 간증집 <새롭게 하소서>를 출간했다.
1980년 9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한 <새롭게 하소서>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전원일기>(80년 10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1983년 10월), <가족오락관>(1984년 4월) 보다도 긴 역사를 갖고 있는 기독교 대표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는 라디오방송 7800회와 TV방송 1000회를 넘기며 “토크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선교 프로그램의 한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간증집에는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했던 사람들 중 MBC의 <뉴스데스크> 앵커 조정민 씨, ‘다일천사병원’을 설립한 최일도 목사, 세계 정신지체장애인 수영대회 배영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김진호 선수의 어머니 유현경 씨 등 29명의 간증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하소서> 역대 진행자들의 면면도 소개했다. 코미디언 고(故) 곽규석 장로와 영화배우 고은아 씨(현 서울극장 사장)가 제1대 MC를 맡은 이래 구봉서(코미디언), 서수남(가수), 김소엽(시인), 정애리(탤런트), 송채환(영화배우), 김학중(목사), 송재호(영화배우), 송정미(CCM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앙인들이 <새롭게 하소서>의 역사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