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세계선교의 진원지 될 것”

임형진 기자  hjlim@chtoday.co.kr   |  

동안교회서 제7회 기독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열려

				▲한국외대  제7회 기독신입생 OT 중 장경철 목사가 ‘감성적 기도’에 대한 특강을 전하고 있다.
▲한국외대 제7회 기독신입생 OT 중 장경철 목사가 ‘감성적 기도’에 대한 특강을 전하고 있다.

한국외대 기독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다윗의장막 스캇 브래너 목사와 함께 찬양하며 주님을 향해 사랑의 고백을 쏟아놓았다. 한국외대 기독학생연합(이하 외기연)이 주최한 제7회 기독신입생 OT가 1일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외대 기독신입생OT 찬양집회시간. 스캇 브래너 목사의 뜨거운 인도 속에 외대학생들의 찬양과 기도 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외기연 대표 박혜전 자매는 이날 OT에 대해 “신입생들이 대학의 첫 출발을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했다”며 “세계와 호흡하는 외대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도교수들과 OT에 초청된 목회자들은 신입생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조이환 교수(외기연 지도교수)는 “한국외대에는 33개 언어학과, 1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들이 대학으로 부름 받은 목적을 깨달아 한국외대가 세계선교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수는 “앞으로 동안교회에 세계선교센터가 마련되면 교회에서는 청년들에게 영적훈련을, 외대 지도교수들은 각 나라에 대한 언어와 문화이해 훈련을 담당해 영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선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