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의사들 전도·아바선교회 의료지원 예정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최근 아바선교회(대표 정일봉 목사)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에서 아바 선교회는 CCC 간사와 가족을 위한 의료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아바 선교회는 CCC 측에 '아바 카드'를 발급하고 지역별 종합검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CCC 간사와 가족들은 아바선교회 소속 4백여 병·의원에서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
박성민 목사는 협약식에서 "하나님께서 귀한 동역자를 주셔서 CCC 간사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고 "두 단체의 협력으로 의료선교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CCC는 아바 선교회 회원들을 위한 제자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아바선교회 정일봉 대표는 "아바선교회 회원 중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의사들이 많았는데 CCC의 협력으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강남 소재 아바선교회에서 진행 된 협약식에는 CCC 박성민 대표와 장원기 의료선교부대표, 아바선교회 정일봉 대표와 이병덕 사무총장을 비롯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출범한중. 소형 교회 목회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는 아바선교회는 의사와 목회자의 연합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