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이주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무료 진료

박상미 기자  smpark@chtoday.co.kr   |  

기초신체측정, 혈액검사, X-레이 등 80여명 진료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회장 김성수)는 오는 22일 정동제일교회 사회교육관에서 이주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22일 실시되는 진료내용으로는 기초신체측정(키, 몸무게, 비만도, 혈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레이 촬영, 각과진료(소아과, 치과), 약 조제 등이며, 60~80여명의 이주노동자 자녀들이 진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는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출산과 신생아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최근 2~3년간 이주노동자 자녀를 위한 진료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과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의료지원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 3147-0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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