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열린다

박상미 기자  smpark@chtoday.co.kr   |  

4월부터 10월까지 마로니에 공원서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와 KNCC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마다 한번씩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미얀마,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공연함으로써 한국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다.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의 벽을 넘어 다문화 공생사회로 변화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에 한국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달 23일 미얀마 전통문화축제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는 네팔, 7월 필리핀, 8월 방글라데시, 9월 미얀마, 10월 필리핀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문의: 02) 3672-9472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