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마로니에 공원서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와 KNCC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마다 한번씩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미얀마,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공연함으로써 한국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다.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의 벽을 넘어 다문화 공생사회로 변화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에 한국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달 23일 미얀마 전통문화축제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는 네팔, 7월 필리핀, 8월 방글라데시, 9월 미얀마, 10월 필리핀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문의: 02) 3672-9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