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인권단체 22일부터 ‘북한자유주간’ 선포

박상미 기자  smpark@chtoday.co.kr   |  

28일까지 워싱턴서 다양한 행사 열려

미국 내 북한인권 관련단체들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를 ‘북한자유주간’으로 선포하고 워싱턴DC 일대에서 탈북자 및 납북자 문제, 북한 내 인권문제 등을 알리기 위한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2일 백악관 맞은편 라파예트 공원에서 납북자 송환을 촉구하는 평화시위가 벌어진다. 이후 24일에는 북한학살전시회가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려 북한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유엔본부에 호소문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다. 25일에는 더크센 상원오피스빌딩에서 대북 관련 상원청문회가 26일에는 레이번 하원오피스빌딩에서 하원청문회가 열린다. 이 시간에는 특별히 유엔 북한대표부를 방문해 의견을 전달하고 한일 비정부기구 합동 기자회견도 열린다. 마지막 28일에는 북한 자유의 날 집회가 미 의회에서 열리고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탈북자 석방을 위한 철야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피랍탈북인권연대(회장 도희윤)이 한국측 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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