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선교의 관문 이집트를 열어라

지재일 기자  jaeil@chtoday.co.kr   |  

예수전도단 해외선교대회 이집트서 7월 25일부터

한국 예수전도단이 올해 OPEN 선교대회를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선교관문인 이집트에서 개최한다. 홀수년에는 국내선교대회, 짝수년에는 해외선교대회로 열린 OPEN 대회는 올해 이집트 대회를 통해 10/40 창의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한다.

선교대회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7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카스두바라 교회에서의 개회집회를 시작으로, 피라미드에서 열리는 땅밟기 기도회, 선택강의와 집회 등으로 행사가 구성돼 있다. 주강사로는 제주 열방대학 책임자 홍성건 목사, 한국 예수전도단 대표 문희곤 목사, 탄자니아 최재선 선교사 등이 나선다. 집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시내산 등반도 계획돼 있다.

주최측은 “선교의 시작은 그 땅에 직접 가는 것과 기도”라며 “선교지에서 현장을 체험하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놓고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집트는 이슬람이 국교이며 전제 인구 6천790만명 중 86%가 무슬림이다. 기독교 인구 비율은 13% 정도이지만 여전히 박해 국가로 꼽힌다.

한편, 예수전도단은 이번 대회를 위한 중보기도팀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높은뜻숭의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문의) 예수전도단 02-333-8087, www.open200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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