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선교사, 1백만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를 소망하며
세계선교대회 및 선교전략회의(NCOWE) IV가 30일 수영로교회에서 ‘한국교회 선교비전 선포대회 및 출정식’을 끝으로 성료됐다. 이 대회는 KWMA와 한기총이 6월 한달간 전국 19개 도시, 32개 지역에서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선교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었다. 이 대회에서는 1백만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한 ‘TARGET 2030 마스터 플랜’이 제시되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는 세계선교대회 및 NCOWE IV 요약 평가회가 열렸고 오후 8시부터는 선교비전 선포대회 및 출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종순 목사(한기총 및 KWMA 회장)는 “한국의 15% 복음화율이 50,60,70%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1백만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한국교회의 비전이다. 그 출발점이 한달동안 열린 선교대회이고 오늘 밤이다”라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수영로교회 정필도 담임목사는 “천국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된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과거에 없었던 교파를 초월한 선교대회가 아름답게 열린 것은 좋은 징조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다면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