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개교 60년만에 기독동문회 결성돼

이민애 기자  malee@chtoday.co.kr   |  
건국대학교에 ‘기독동문회’가 결성됐다. 지금껏 별도로 활동해오던 건국대 내 기독동문목회자모임과 기독동문장로회모임은 모교 복음화를 위해 연합체를 추진, 개교 60년 만에 기독동문회를 결성했다.

건국대 기독 동문 1백여명은 26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창립예배 및 총회를 열고 기독동문회를 조직했다. 회장으로는 대의테크 회장 채의숭 장로(화양교회)가 추대됐다.

이날 기독동문회는 국제대학생 선교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선교음악회, 기독동문 장학금 모금운동, 조찬기도회, 수련회 등 캠퍼스와 동문들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창립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기독동문목회자모임 회장 박요일 목사(강성교회)는 “이방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풍성함을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신비를 나타내자”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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