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 장로, 서인철 집사 등 수상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이사장 장성만)’이 제1회 기독교 문화대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박영희(부산영락교회 원로 장로,부산내과의원 원장), 교육부문에 서인철(수영로교회 집사, 교사), 봉사부문에 (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부산지회를 선정했다.이 상은 기독교계의 숨은 봉사자를 발굴,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제정됐다.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각 부문 상금 일천만원.
박영희 원로장로는 부산영락교회 모자원과 부산기독의사회를 세워 결손가정 자립과 빈민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부산기독교문화회를 창립하는 등 기독교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인철 집사는 선인장학회를 발족하여 77명의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청운봉사대를 조직하여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또 중학기술지도서를 매년 발간하여 그리스도인 교사로 모범을 보였다.
(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부산지회는 1981년 창립 이후 26년간 723,886명의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등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어린이 전도에 헌신해 교회와 사회단체에 귀감이 됐다. 심사위원장에는 장차남 예장 합동 총회장, 김성수 고신대 총장, 신동작 부산 장신대총장 등 12명이 참가했다.
한편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은 지난 2005년 12월에 기독교 문화를 사회에 접목시키자는 취지로 창립되어 기독교 문화가 풍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심포지움과 세미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