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타일랜드, 긴장감 있지만 무난히 진행

이민애 기자  malee@chtoday.co.kr   |  
라이즈업코리아 태국단기선교팀이 태국 치앙마이에 무사히 도착해 ‘라이즈업타일랜드’일정을 시작했다. 150여 명 되는 단기선교팀은 8일부터 본격적 일정을 시작했으며, 11일 오전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12월 말 태국 방콕에서 갑작스럽게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일어나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현지에 도착한 라이즈업코리아 팀은 “긴장된 분위기가 있기도 하지만, 일정에 차질을 빚을만큼은 아니다.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단기선교팀은 치앙마이의 대학들을 다니며 12-13일에 있을 ‘라이즈업타일랜드’ 집회를 홍보하고 있다. 태국 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시호 목사는 “그동안 한류를 이용한 문화적 접근으로 홍보는 어느정도 된 상태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미 집회소식을 알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여시는 것이고,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기선교팀은 치앙마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꼭대기에 위치한 절 ‘도이수텝’ 땅밟기도 진행했다. 도이수텝은 용이 부처를 수호하고 부처는 사람을 수호하는 구조며, 용이 온 절을 휘감고 있어 매우 암울한 분위기라고 한다. 라이즈업코리아 측은 “우리의 발걸음과 집회로 이 땅이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라이즈업코리아는 12-13일에 있을 본 집회에 3만명 참석과 3-5천명 결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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