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파키스탄 지진피해돕기 봉사활동 팀 출국

이태근 기자  tglee@chtoday.co.kr   |  
한국해비타트와 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하는 ‘2007 파키스탄 지진피해돕기 임시주거짓기’ 봉사활동팀이 1월 17일 현지로 출국했다. 대학생 14명, 해비타트 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팀은 17일부터 열흘간 파키스탄 카슈미르 발라콧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해비타트는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에 봉사활동팀 파견과 더불어 KOICA가 지원하는 3천만원의 건축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봉사활동팀은 14일 명지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팀리더 이동훈(26) 학생은 “그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 두려움과 설렘으로 그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5년 11월 대지진으로 인해 3만여 명 이상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세계 각국의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이 피해복구사업을 돕고 있으며 한국 봉사자들 역시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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