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이 5만5천명 전도, 그 중 2만5천명 결신

이민애 기자  malee@chtoday.co.kr   |  

CCC 새생명훈련원 2006년 사역통계 발표

지난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새생명훈련원(NLTC)의 전도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2천여 명이 5만여 명을 전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생명훈련원은 전국의 교회·목회자·평신도·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생명훈련원이 지난해 사역을 통계낸 결과, 지난해에 1882명이 전도훈련에 참여했고 이들이 54197명에게 4영리를 전했으며, 그 중 24199명이 결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BBB(직장인성경공부반)가 6천6백여 명을 전도, 3천6백여 명의 결신자를 얻어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았다. 또 광천교회(이문희 목사)와 가리봉교회(최홍규 목사)가 각각 2천여 명을 전도하고 1천3백여 명을 결신자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생명훈련원은 50여 년간 대학사역을 하며 얻은 전도의 노하우를 전도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회들에 전수하고 있다. 이권상 새생명훈련원 대표는 “새생명훈련원의 훈련은 교회를 통해 지역과 민족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회 성도들은 물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훈련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생명훈련원은 오는 2월 5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타워호텔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NLTC 목회자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는 전화 02-395-8920 또는 인터넷 www.cccnltc.com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