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학내에서 기독교 동아리들간의 연합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기독인 연합 예배가 열렸다. 교내 기독교인들의 연합 예배는 올해가 원년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마다 드려지고 있다.
이날 예배에는 CCC , IVF, 예수전도단 등 선교 단체와 교목실 산하의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영어찬양팀 Dove 그리고 15개 학과 신우회 회원 등 70여 명이 함께 드렸다.
예배는 DOVE의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회권 목사(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가 ‘견고한 진을 파하는 복음의 권능’이란 제목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외부적으로는 선한 영적전투를 해야한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기독교 동아리들이 결속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온전히 연합된 공동체는 기독교에 있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찬민(기독인연합회 회장)학생은 “50여개에 이르는 기독 단체들이 영적 유대의식을 가지고 학내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기 원한다”고 연합 예배의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예배에 참석했던 박진영(기독교학과2) 학생은 “젊은 청년의 때에 연합에 대해 크게 도전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독교 사학의 역동적인 소식을 보다 생동감있게 전하기 위해 각 대학 교목실, 대외협력처와 함께 명예기자를 선발했습니다. 김정기 명예기자는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숭실기독인 연합 “외부로는 영적 전쟁, 내부로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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