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연구원, 영화 <밀양> 주제로 문화포럼 개최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교수)에서는 기독교적 소재가 등장하는 영화 <밀양>을 주제로 한 문화포럼을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높은뜻숭의교회(담임 김동호 목사) 청어람 3실에서 개최한다.‘<밀양>, 기독교에 말 걸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밀양>이 그려내는 교회의 모습과 기독교적 주제와 관련된 여러 시각들을 확인하고, 기독교인으로서 <밀양>을 바르게 감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오동진 교수(동의대, 영화평론가)가 ‘<밀양>이 말하는 신, 인간, 그리고 구원’, 송주화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밀양>, 우리의 자화상인가!’, 성석환 목사(문화선교연구원)가 ‘<밀양>, 한국교회의 소통을 엿보다’를 주제로 발제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영화에서 ‘신애’ 역을 맡은 전도연 씨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계기로 관람객이 늘어나는 등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밀양>은 신과 인간, 용서와 구원 등 기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문의) 02-743-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