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 중에 오리엔테이션 및 봉사캠프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나눔을 위한 400km 사이클링에 참여하게 되며, 8월 첫 주에는 대구 경북지회에서 진행되는 번개건축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흘리며 작업하게 된다.
사이클링 기간 동안에는 전국 곳곳에서 해비타트 홍보활동과 함께 춘천, 정동진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등에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집짓기 후원금 모금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국내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말에 인도 오리사 지역에서 열리는 지구촌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2월에는 활동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구촌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건축활동 외에도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문화 소개 등의 활동을 병행한다.
자원봉사단 참가신청은 17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봉사활동 참가기 작성, 자기 소개 UCC제작 등 소정의 선발과정을 통해 확정한다. 개인별 참가비는 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