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미션(조병호 목사)의 캠퍼스 선교 단체 ‘캠퍼스 Let’s 通(레츠통)’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특별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경상남도 합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뿌리기 사역’이다.
‘뿌리기 사역’은 한시미션의 대표적 사역 중 하나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1998년도부터 매년 경상남도 함양, 밀양, 합천지역에서 사역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합천지역에서 3백여 명의 멤버들이 8월 13일부터 1주일간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경로잔치’, ‘노천 성경학교’, ‘수요찬양예배’, ‘청소년 목요찬양’, ‘축호전도’, ‘마을잔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그들의 마음이 열리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이번 여름에 교제를 나눈 이들을 올 겨울 서울로 초대할 계획도 있다.
한편 8월 16일에는 합천 공설운동장에서 기독교문화 콘서트와 전도집회도 개최한다. 합천에서는 대규모 문화행사와 전도집회가 없었기에, 합천 교계에서도 이번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
숭실대 캠퍼스 레츠 通 대표 옥상철(사학과 2년) 학생은 “성경의 원리에 입각해 나의 가진 것으로 이웃을 돕는 가치있는 일이다. 또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펼치는 사역이다. 합천지역 주민들이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새 생명을 얻을 것을 기대하며 방학을 기다리고 있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뿌리기 사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캠퍼스 레츠통, 올 여름방학은 합천지역 섬김이로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꽃’ 김춘수 시인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음 속에 갈앉은 놋쇠 항아리다. 손바…
CT YouTube
더보기에디터 추천기사
이 기사는 논쟁중
검찰, 인천 구원파교회 여고생 학대살해 합창단장에 ‘무기징역’ 구형
최근 인천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 소속 교회 여고생 살해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장 박모 씨(52)에게 무기징역이, 공범인 또 다른 교회 신도들에게는 각각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