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학교, 6월의 건축문화환경작으로 선정

이태근 기자  tglee@chtoday.co.kr   |  
				▲밀알학교 전경(위), 밀알학교 내부 장애우 보행동선(아래)
▲밀알학교 전경(위), 밀알학교 내부 장애우 보행동선(아래)

장애인특수학교이자 교회시설인 ‘밀알학교’가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선정 6월의 건축환경문화작으로 뽑혔다.

위원회는 밀알학교는 교회와 학교를 창의적으로 건축 계획하면 얼마든지 쾌적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밀알학교는 기후 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붕의 한편을 막아 아트리움을 만들어 위로부터 자연채광이 되도록 함으로써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입체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또 체육관과 공연장 및 카페 같은 휴식공간을 도로변에 건립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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