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비전으로 부산을 뒤집어라

신유정 기자  yjshin@chtoday.co.kr   |  

부산그래함페스티발 목회자초청축제 개최

				▲12일 호산나교회에서 열린 BFGF 목회자 초청축제에 700여명의 지역목회자들이 참석해 이동원 목사의 특강을 듣고 있다. ⓒ 허난세위원
▲12일 호산나교회에서 열린 BFGF 목회자 초청축제에 700여명의 지역목회자들이 참석해 이동원 목사의 특강을 듣고 있다. ⓒ 허난세위원

부산그래함페스티발(BFGF)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성만, 정필도, 정경철 목사)가 주최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담임목회자 초청축제가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0시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 명지성전에서 개최됐다.

“세계화 시대의 목회 리더쉽”이라는 주제하에 열린 이번 축제는 10월에 있을 BFGF를 소개하는 자리로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특강을 맡았고, 채드 해몬드 BFGF 디렉터가 참석목회자들에게 BFGF에 대해 소개했다. 집회 첫 순서로는 필그림앙상블이 공연을 했다.

이동원 목사는 특강에서 “BFGF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부산지역교회들이 개교회의 비전을 넘어서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공동의 비전으로 연합하면 한국교회 전체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

채드 해몬드 BFGF 디렉터는 “BFGF의 개최목적은 불신자 전도이며 당일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여의 행사 준비기간 동안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역시 환영사에서 “BFGF의 목적은 부산 성시화를 위해 믿지 않는 이들을 초청해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 중 담임목회자만 7백여명이 모이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밀양에서 온 윤종미(믿음교회) 목사는 “행사내용이 기대이상이었고 BFGF를 기회로 이 땅에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리라는 소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말했다.

BFGF 조직위원회는 목회자와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각 준비위원회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행사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BFGF는 10월 18일(목)부터 21일(주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인도한다.

신청문의) 부산그래함페스티발 사무국 051-781-0791
공식홈페이지 www.BFGF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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