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단체협, 오는 25일 국가안보 관련 특별세미나
6.25 발발 제57주년을 맞아 교계 평신도단체들이 6.25의 진실을 알리는 세미나를 연달아 기획하고 있다.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김범렬 장로, 총무 심영식 장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강당에서 ‘위기의 한국안보와 도전적 과제’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이었던 김희상 장군(예비역 중장)이 참석, 6.25 발발의 원인과 현재 북한의 실태를 고발할 예정이다.
평신도단체협의회는 “지금 북한의 김정일은 핵무장과 미사일 개발로 남한을 위협하고 선군정치로 북한 주민들을 억압하고 있다”며 “6.25 57주년을 맞아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앞서 23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는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총재 이기철 목사)가 ‘6.25는 김일성과 스탈린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주강사로 나서는 이기철 목사는 “북한 김일성의 불법 기습 남침으로 6.25가 일어나게 됐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알고 수십만 명의 국군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