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GF 성공 기원 1차 전체기도회 개최
부산그래함페스티발(BFGF)의 성공을 기원하고 부산 땅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BFGF 1차 전체기도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서면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부산지역 목회자와 성도 1천여 명은 찬양에서 기도까지 각 순서마다 온 맘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아시아 총재 헨리 홀리(Henry Holley) 목사는 환영사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는 부흥의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라고 답했다. 다른 것을 구하지 말고 이 땅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고 전했다.
설교를 전한 BFGF 집행위원장 최홍준 목사는 “2007년에 부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심상치 않다”며 “항상 부흥은 도시를 거점으로 일어났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성령강림절에 해운대백사장에서 보여 주신 성령의 권능을 10월 아시아드에서 보여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BFGF 기도위원장 박윤식 목사의 인도 아래 진행된 전체기도회에서 참석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4일간 진행되는 집회에 총 인원 50만 명이 참석해, 5만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결신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부산지역 1천5백 교회가 부흥을 위해 하나로 연합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또, 부산지역 어린이 20만 명, 청소년 22만 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어린이 10만 명, 청소년 10만 명이 집회에 참석해 차세대가 복음의 주역이 되기를 기도했다.
기도위원회는 매달 정기기도회를 열고 매 주일 아시아드 경기장 땅 밟기 기도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별 철야기도회를 7월 20일에, 구역별 철야기도회를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2차 전체기도회는 8월 30일 KBS홀에서 열리며 3차 전체기도회는 10월 4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BFGF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