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문 ‘활짝’... 한신대 중앙도서관 전면 개방

이태근 기자  tglee@chtoday.co.kr   |  

타 대학 학생들도 학생증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

한신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중앙도서관을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타 대학 재학생의 경우 모교 도서관에서 ‘열람실 이용 협조 의뢰’ 공문을 발급 받아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한신대 중앙도서관 오필상 열람과장은 “대학의 거점인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경기,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들에게 면학 장소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중앙도서관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도서관 개방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경기대, 경희대(수원캠퍼스), 명지대, 수원대, 아주대, 용인대, 인천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안산캠퍼스), 협성대 등 경기, 인천지역 11개 대학 재학생들에게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일반열람실과 자료열람실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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