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래함페스티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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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행사예산안 통과시키고 뜨겁게 기도

				▲헨리 할리목사는 10월 그래함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촉구하였다. ⓒ허난세 위원
▲헨리 할리목사는 10월 그래함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촉구하였다. ⓒ허난세 위원

‘50만을 아시아드로, 5만을 그리스도께로, 1,500교회를 하나로!’를 목표로 10월 대형집회를 기획하고 있는 부산그래함페스티벌(이하 BFGF)조직위는 21일(목) 오후 5시 부산 범천동소재 BFGF사무국에서 제6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15억원의 행사 예산안을 통과했다.

이날 22개위원회의 30여명의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1부 예배는 총괄부총무 최상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근 장로의 대표기도, BGEA 부총재 헨리 할리 목사의 설교와 합심기도로 드려졌다.

헨리 할리 목사는 설교에 앞서 루스 그래함 여사에 대해 언급했다.“지난주 빌리 그래함 목사의 사모인 루스 그래함 여사의 장례식에 참여하고 한국에 왔다. 63년의 결혼생활동안 빌리 그래함 목사의 전도사역에 크나큰 버팀목이 되었던 루스 여사는 장기간 병고 끝에 87세로 소천했다. 유족들은 사모와의 아름다운 기억들의 소중함을 천국가서 만날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 부산그래함페스티벌에 대해 운을 뗀 헨리 할리 목사는 “20만명이 모인 부산의 5월 해운대 집회처럼, 부산의 모든 교회가 동참하여 10월 집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소망한다”며 “하나님께서 10월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부산의 부흥을 도모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집행위원장 최홍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는 총괄총무 안용운 목사의 현황보고와 각 위원회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안용운 목사는 사무실 임대 건, 시니어그룹 총괄부총무 선임과 업무배정, 홈페이지 관리 등을 보고했으며, 재정담당 김주선 장로는 현재 잔액 및 결산보고와 향후 15억 원의 예산안을 상정하고 집행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최 목사는 “부산의 부흥을 위해 이 일에 재정을 지원하고, 교인도 동원해야 한다. 이 집회가 가는 곳마다 결실이 많았고, 지역의 교회 부흥과 인재 발굴의 효과가 두드려졌다. 부산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집행위원들을 독려했다.

/허난세 위원 nanse7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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